‘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선영에 ‘참담’함 토로…전진서 돌변 “힘들면 갈게”
입력 2020. 05.03. 00:18:11
[더셀럽 한숙인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한소희와 함께 있으면서 환하게 웃는 전진서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멈추지 못한 채 절망감에 젖어들었다.

2일 방영된 JTBC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는 백화점에 들렀다가 이준영(전진서)가 이태오(박해준), 여다경(한소희)과 쇼핑을 하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발견하고 제 눈을 의심한 채 옴짝달싹하지 못하고 정지했다.

백화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다경은 옷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다정하게 말을 걸자 준영은 백화점에서와 달리 뒷좌석에서 이어폰을 꽂고 눈을 감은 채 굳은 표정을 하고 말문을 닫았다.

준영의 해동이 못마땅한 태오는 “아줌마랑 잘 지내봐. 너랑 친해지려 하잖아”라고 말을 건넸다. “친해져야 돼? 하기 싫어도 친해져야 하는 거야”라며 되받아치는 준영에게 태오는 “여기서 지내려면 내가 가족이라고 생각해야 돼. 너 자꾸 이러면 같이 지내기 힘들지”라며 타이르듯 경고했다.

태오의 속내가 불편한 준영은 “내가 여기 지내는게 힘들면 언제든지 말해. 갈게”라며 차갑게 방안을 돌아나왔다.

선우는 선우대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고예림(박선영)과 술을 마시며 낮에 준영을 마주쳤던 상황을 말하며 착잡한 마음을 표현했다. 선우는 “나랑 둘 있을 땐 안 그랬는데 어딘지 모르게 꽉 차 보이더라고. 표정도 편안해 보이고 가족 같더라고. 그런 건 내가 채울 수 없는 부분이잖아”라며 담담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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