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 특보] 3일 ‘안개주의보’ 발령…나들이객 ‘교통안전’ 경고
- 입력 2020. 05.03. 09:01:14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일요일인 3일 오늘 오전 전국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져 나들이 계획이 있어 일찍 집을 나선다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전 6시 기쥰 중부 서해안과 경기내륙, 강원 영서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안개가 짙게 끼어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3일 6시 기준, 단위 m)은 경기 광주 160, 여주 860, 봉평(평창) 310, 서석(홍천) 360, 청일(횡성) 360, 김화(철원) 1010, 삽시도(보령) 500이다.
2일 어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된 가운데 찬 해수면을 지나면서 바다 안개(해무)가 중부 서해안으로 유입돼 밤사이 지표 부근의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에도 안개가 발생했다. 이에 오늘 3일 오전 12시까지 중부 서해안과 중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서해안에 위치한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는 해무가 들어오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어 차량 운행 시 유의해야 한다.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는 내일 4일 오전 12시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해야 한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