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동물농장’ 유기견 허스키 빅시 ‘특급 다이어트 간식’, 느긋 제주도 라이프
- 입력 2020. 05.03. 09:57:17
- [더셀럽 한숙인 기자] ‘TV 동물농장’은 제주도에서 느긋한 삶을 즐기는 시베리안 허스키 빅시의 다이어트기를 따라갔다.
3일 방영된 SBS ‘TV 동물농장’은 매섭고 날렵한 다른 허스키와 달리 푸짐한 몸매로 인해 폭풍 다이어트 중인 빅시를 위한 특급 다이어트 간식이 보는 이들마저 애처롭게 했다.
제주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주인 부부에게는 빅시뿐 아니라 16살 닥스훈트 쵸티와 막내 그레이까지 총 세 마리가 한 형제로 지내고 있다
이들 부부는 세상의 중심이 먹을 거인 빅시를 위해 먹을거리로 유인해 운동을 시킨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금세 싫증을 느끼고 지쳐하면서 주저앉아 입에 물리는 것을 먹으며 휴식을 즐긴다. 겨우 5분 마당에서 뛰다 다시 가게 안 집을 들어간다.
손님들의 먹는 고기 냄새를 맡고 울부짓는 빅시를 위해 우묵가사리 톳, 곤약 다이어트할 때처럼 식이섬유까지 갖춘 영양 간식을 줘서 입막을 했다.
빅시에게는 사연이 있다. 주인 부부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안락사되기 전 15kg의 빅시를 데려왔다. 영양 상태가 심각했던 빅시는 사상충과 진드기 치료를 받게 하기 위해 보양식에 건강식까지 챙겨 먹여 결국 과체중이 됐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TV 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