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계 거대 추문’ 신정아 누구? #나이 #학력위조 #영화_속물들 #큐레이터_복귀
입력 2020. 05.03. 14:20:22
[더셀럽 한숙인 기자] 변양균이 제기한 연금 감액 부당에 관한 헌법소원에서 헌번재판소가 기각 결정을 내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와 불륜 추문이 났던 신정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정아는 1972년생 올해 49세로 2007년 청와대 정책실장 변양균과 추문이 불거지기 전까비만해도 ‘미술계 신데렐라’로 불리며 승승장구했다. 성곡미술관 큐레이터, 동국대학교 조교수였던 그는 2007년에는 광주 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으로 내정되는 등 성공적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2008 광주 비엔날레’에 지원 당시 1994년 캔자스 대학교에서 서양화와 판화로 학사학위(BFA)를, 1995년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2005년 예일 대학교에서 미술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기재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학력 일부가 허위로 드러났다. 중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캔자스대(미국 The University of Kansas 서양화)학부 과정을 중퇴한 사실이 확인됐다. 논란이 일자 학습 튜터 고용 및 대리출석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캔자스 대학교에서 학ㆍ석사,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신정아는 2011년 자신의 수감번호였던 ‘4001’을 제목으로 에세이를 출간해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정아는 지난 2015년 8년 만에 큐레이터로 복귀했다. 가수이자 화가인 조영남의 미술 작품 전시회를 기획한 신정아는 2015년 5월 24일 경기 부천시 석왕사에서 열린 조영남의 ‘조영남이 만난 부처님’을 주제로 한 전시회에 큐레이터 자격으로 참석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신아가 감독에 의해 신정아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속물들’이 제작됐다. 지난 2019년 12월 개봉된 ‘속물들’은 신정아가 연루된 성곡미술관 불법 비자금 발견, 2008년 삼성 비자금 특검 당시 비자금 의혹, 2013년 오리온 회장 부부의 회삿돈 횡령 사건 등 예술계 부조리를 고발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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