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이용오 ‘황도지사 승격’, 피난살이 끝내고 재입성…이별도 잠시 ‘설렘’
- 입력 2020. 05.04. 08:24:40
- [더셀럽 한숙인 기자] ‘인간극장’ 이용오 씨가 태풍을 피해 피난살이를 했던 삽시도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황도에 입성했다.
3일 방영된 KBS1 ‘인간극장’의 20주년 특집 ‘다시 황도로 간 사나이’ 편에서는 황도 이장 이용오 씨를 다시 찾았다.
이용오 씨는 삽시도 주민의 배웅을 받으며 배에 올랐다. “이장이 아니라 황도 지사”라는 이용오 씨의 말에 주민은 “별안간 직책을 높이시면 어떡해요”라며 받아쳤다.
기분 좋게 웃으며 혼자 사는데 자기 마음이라고 하며 배에 오르는 이용오 씨에게 삽시도 친구가 “건강하고 겨울에 또 보자고. 추우면 황도에서 살 수 있겠어”라며 겨울에 다시 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용오 씨가 유튜브를 통해 삽시도의 삶을 공개하면서 덩달아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삽시도 주민들은 이용오 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친구 역시 삽시도가 이용오 씨의 고향임을 재차 강조하며 웃었다.
그는 삽시도를 떠나오면서 친해진 사람들과 헤어짐에 아쉬워했지만 황도에 도착하자 “새 출발해야죠. 황도에 오면 ‘두근두근’해요. 기대감도 있고요”라며 이내 설렘을 드러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인간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