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논란' 김유진 PD, 극단적 선택? "억울한 모든 것 안고 사라지겠다"
- 입력 2020. 05.04. 09:57:10
- [더셀럽 신아람 기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유진PD가 극단적 선택을 해 현재 의식불명인 상태로 전해졌다.
4일 연합뉴스는 김유진PD 외사촌 오빠 말을 빌려 "김유진 PD가 오늘 오전 3시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 가족들에게 발견돼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며 현재 의식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김유진 PD는 자신의 비공개 SNS를 통해 "나는 이제 곧 이 세상에 더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될 것 같다. 그전에 못다 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어 "예비 신랑이 나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었고 이유를 막론하고 학창 시절 나로 인해 상처받았을 친구들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사과문을 올렸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분이 다른 이의 행동을 내게 뒤집어씌웠을 때 해당 가해자에게 연락이 와서 발을 빼려는 모습을 봤어도 친구라고 생각해 그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셰프가 하지 않은 일로 자필 사과문을 올릴 때 내 마음은 부모님과 예비 시부모님께 죄스러운 마음을 억누른 채 한 글자씩 자필 사과문을 올렸고 억울한 마음을 억누르고 있을 때는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라며 그동안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친구는 뒤에서 지인을 통해 지속해서 협박 문자와 전화를 걸어왔다고 말했다.
끝으로 "내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밝혔다면 여러분들께서 믿어주셨겠느냐. 이 셰프에게 나라는 꼬리표가 사라질까"라며 "모든 분께 죄송하다. 나는 억울한 모든 것을 안고 사라지겠다. 집에 앉아 키보드 하나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모든 분께 부디 개인적인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유진 PD는 지난달 21일 학폭 논란에 휩싸여 출연중이던 MBC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하차,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게재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부럽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