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전상서’ 재방영 일정은? 16년 전 母김희애·子유승호 다시보기
입력 2020. 05.04. 13:31:26
[더셀럽 한숙인 기자] 자폐아 문제를 우회가 아닌 직공법으로 접근한 문제작 김수현 작가의 ‘부모님 전상서’가 4일부터 케이블TV에서 재방영된다.

케이블TV EDGE TV는 4일 오후 12시 30분, 1시 30분, 22시 30분, 23시 30분 각각 1, 2회를 연이어 방영한다. 이어 5일부터 8일까지 같은 시각 3, 4회, 5, 6회, 7, 8회, 9, 10회를 연이어 편성했다.

KBS2에서 2004년 10월 16일부터 다음 해인 2005년 6월 6일까지 총 68부작으로 방영된 ‘부모님 전상서’는 JTBC ‘부부의 세계’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희애와 ‘아역’ 수식어를 완전히 걷어낸 유승호가 각각 엄마 안성실과 자폐증에 걸린 아들 박준 역으로 등장한다.

안성실은 자신을 집요하게 쫓아다닌 박창수(허준호)와 결혼했지만 자폐아인 아들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편과 이혼한다. 김희애는 자폐아 아들을 둔 엄마의 갈등과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결혼해 이혼 후에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이혼 후유증을 겪는 안성실 역할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호응을 얻었다.

16년전 유승호의 모습은 ‘부모님 전상서’를 꼭 봐야할 이유이기도 하다. 아역 트라우마를 노력으로 극복해 멜로에서 범죄물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유승호의 현재는 이 드라마에서 자폐증 연기로 이미 예견됐음을 알 수 있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부모님 전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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