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3, 13일 우선 등교… 남은 학년은 20일부터 순차적 개학
- 입력 2020. 05.04. 16:52:49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닫혔던 학교 문이 고3 학생 등교를 시작으로 다시 열린다.
4일 오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브리핑에 따르면 대입 준비가 시급한 고3 학생들이 먼저 13일 첫 등교 후 수업을 시작한다. 1, 2학년은 이달 20일부터 세 차례로 나눠 등교하게 된다.
고1, 2 학생들의 등교가 20일로 결정된 것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의 여파를 살피기 위해서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황금 연휴 이후 2주 동안 코로나 19 확산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고3은 학기 초에 이뤄졌어야 할 진로·진학 상담이 너무 늦어진 것과 대입 수시와 관련된 학교생활기록부 기입과 정리를 위해 13일 등교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교육부는 “교원·학부모 대상 설문 조사에서 고3이 우선 등교하는 방안에 교원의 76.9%, 학부모의 85.0%가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알렸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등교 수업이 코로나 19 종식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당분간 학교와 가정에서 방역 지침을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