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 ‘무고 교사’ 혐의로 검찰 기소의견 송치
- 입력 2020. 05.06. 11:19:1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경찰이 허위 고소를 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는 강용석 변호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강용석 변호사의 무고 교사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사건을 보냈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2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사건을 받은 뒤 강용석 변호사와 참고인들을 소환 조사한 끝에 강 변호사에 혐의가 있다고 봤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2015년 11월 블로거 김 모 씨가 증권사 임원 A씨를 폭행으로 고소하는 사건을 맡은 뒤 A씨가 강제추행을 한 적이 없는데도 억대의 합의금을 받기 위해 김 씨가 허위 고소를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월 강용석 변호사가 김 씨에게 “강간을 했건 아니건 상관없다” “3억 받고 반반하자” “맞아서 번 건데 1/3만 받겠다” 등의 말로 김 씨를 부추겼다고 보도했다.
보도 후 유튜브 ‘킴킴 변호사’를 운영하는 김상균, 김호인 변호사는 “강용석 변호사의 행동은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렸다”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당시 강용석 변호사는 “디스패치가 보도한 기사 속 문자들은 원본이 아니라 조작된 것”이라며 “해당 매체에서 적당히 편집한 것에 불과한데 김 변호사 등이 기사 내용만 가지고 고발한 것”이라며 김상균, 김호인 변호사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