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수선공’ 정소민 “실제로 노래 못해, 뮤지컬 배우 대단하다”
- 입력 2020. 05.06. 14:37:5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정소민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6일 오후 KBS2 새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현기 감독을 비롯, 신하균, 전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이 참석했다.
정소민은 뮤지컬 배우 한우주를 연기한다. 그는 금방 차가웠다가 금방 뜨거워지는 물과 불의 매력을 모두 가진 캐릭터로 투철한 정의감과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좌충우돌하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
정소민은 “처음 시놉을 받았을 때 우주의 설명 중 ‘물과 불의 여자’라고 쓰여 있었다. 누구나 물과 불처럼 극단적인 단면이 있지만 우주의 경우 진폭이 큰 사람이다. 제가 생각했을 때 여태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멀게 느껴져 끌렸다. 우주의 아픔을 100% 공감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너무 많이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해보고 싶었다. 실제로 이런 분들이 분명 많이 있을 거고,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아픔들이 있으니까”라고 소개했다.
이어 “제가 노래를 못한다. 뮤지컬을 위해 노래를 배우다 보니까 더 어렵더라. 뮤지컬 하는 분들에 대단함을 새삼 느꼈다. 이걸 욕심내는 건 말이 안 되더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치를 하자고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오늘(6일) 오후 10시 첫 방송.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