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키워드] #4명 #105명 #캐나다_증오범죄 #용인시_확진자 #진단키트_수출_8.35배
입력 2020. 05.07. 11:19:05

일본 도쿄 지하철(4월 27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코로나19 확산 예방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4월 26일, 현지시간)

[더셀럽 한숙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급증세를 보였던 일본은 6일 하루 동안 누적 확진자 수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포함해 총 1만6189명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105명에 그쳤으며 이중 도쿄는 38명으로 지난 4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40명 미만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10명으로 어제 2명에 이어 오늘은 4명 증가에 그쳤다. 이 중 사망자는 1명 증가한 256명, 격리 해제는 86명으로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1135명이다.

5명 미만으로 급감한 일일 확진자 수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유입 3명을 제외한 1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경기도 용인시의 66번째 환자는 6일 확진 판정을 받기 4일 전인 5월 2일 새벽 0시 20분에서 3시 사이에 이태원 게이클럽 킹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 2차 감염뿐 아니라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킹은 클럽 방문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자마자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공지했다.

국내에서 지역사회 2차 감염에 관한 공포감이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수가 증가하고 있다.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한 국내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벤쿠버 외곽 지대에서 발생한 아시아여성 구타 사건이 코로나19 펜데믹에 따른 증오범죄로 추정된다. 공개된 CCTV 자료 영상에는 캐나다 한 남성이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한 아시아계 여성의 얼굴을 구타한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남성은 구타 후 바로 버스를 탔고 여성은 얼굴을 감싸쥔 채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애런 로이드 벤쿠버 경찰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밴쿠버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벤쿠버에서 발생한 2020년 아시아계 증오범죄는 20건으로 이중 16건으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3, 4월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급증세로 전 세계가 강력한 방역 시스템에 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진단키트 수요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진단키트 수출액은 모두 2억123만 달러(약 2천466억 원)로 2천410만1천 달러의 8.35배 규모로, 중량 기준 수출도 32.4톤(t)에서 5.5배인 178.6톤으로 늘었다. 지난 1월 진단키트 수출액이 3천400달러에 불과했으나 같은 기간 수출 대상국 수도 1개에서 103개로 늘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2억2천598만 달러가량의 국산 진단키트가 수출됐다. 국가별로는 브라질(3천15만3천 달러)13.3%를 비롯해 이탈리아(2천246만3천 달러) 9.9%, 인도(2천138만9천 달러) 9.5%, 미국(1천794만5천 달러) 7.9%, 폴란드(1천486만7천 달러) 6.6%, 아랍에미리트 연합(976만 8천 달러) 4.3% 순으로 집계됐다.

[더셀럽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국세청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