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음주운전 후 운전자 바꿔치기’ 노엘(장용준)에 징역 1년6월 구형
입력 2020. 05.07. 16:35:34
[더셀럽 전예슬 기자] 검찰이 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고 있는 미래통합당 장제원 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7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등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노엘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노엘에 대해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점 등 여러 근거를 반영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해 달라”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후변론에서 노엘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 피해자에 큰 상처를 줬고 후회하고 있다”라며 “반성하고 있고 법을 지키고 살겠다. 피해 입은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마포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 사고로 경상을 입었다.

이후 노엘은 지인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진술을 부탁한 혐의와 피해자에게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1000만 원을 줄 테니 합의하자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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