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니처 장르 만들고파”… ‘나인틴’ 나띠의 힘찬 가요계 출사표 [종합]
- 입력 2020. 05.07. 17:20:27
- [더셀럽 최서율 기자] 나띠가 자신만의 시그니처 장르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안고 데뷔 싱글 ‘나인틴’으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7일 오후 나띠(NATTY)의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나띠는 타이틀곡 ‘나인틴’ 무대 및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나띠는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데뷔하는 것이 자신의 버킷 리스트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데뷔를 하는 꿈을 오래 꿔 왔다. 정말 떨리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정식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띠는 태국에서 가수의 꿈을 안고 한국에 처음 왔을 때의 상황을 떠올리며 “한국에 온 지는 6년이 됐다. 처음 왔을 때 한국어를 배우는 게 힘들었는데 주변 친구들,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이렇게 잘하게 됐다”고 데뷔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나띠의 데뷔곡 ‘나인틴’은 꿈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곡으로 수많은 위기와 좌절을 딛고 화려하게 꿈을 이뤄가고 있는 나띠가 과거의 자신을 찾아가 위로와 희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서사를 담고 있다.
‘나인틴’은 중독적인 멜로디, 펑키한 베이스 기타, 레트로 분위기의 스트링 사운드와 다양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댄스 팝이다. 리틀 믹스(Little Mix), 크랙 데이빗(Craig David), 엠넥(MNEK), 메이블(Mabel), 케이트라나다(Kaytranada)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온 영국 프로듀서 트레 장 마리(Tre Jean-Marie)와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등 다양한 케이 팝 스타들과 작업 경험이 있는 박슬기 프로듀서가 합심해 완성도를 높였다.
베이스와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데뷔곡 ‘나인틴’에 못지않게 ‘나인틴’ 뮤직비디오도 나띠의 개성을 충분히 담았다. 나띠는 뮤직비디오 콘셉트에 관해 “스스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나인틴’과 마찬가지로 자기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띠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 한 가지를 언급했다. 나띠는 “제가 옥상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 춤을 추다가 새가 날아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게 CG가 아니라 진짜 새다. 타이밍 맞게 날아 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이 CG가 아니라 우연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나인틴’으로 성공적인 출사표를 던진 나띠는 오랜 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던 자신의 원동력이 ‘팬’이라고 고백했다. 나띠는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부모님, 옆에서 응원해 준 친구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제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띠는 “믿고 듣는 가수, 믿고 보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내며 “목표는 나띠만의 스타일과 장르를 만드는 것”이라는 큰 소망이 있다고 알렸다.
나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앨범을 공개하며 오후 8시부터 데뷔 쇼케이스 무대를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와 나띠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