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갑수목장, 동물학대 의혹에 해명 "악의적 편집…법적 대응할 것" [전문]
입력 2020. 05.07. 23:52:15
[더셀럽 김희서 기자] 수의대생 유튜버 ‘갑수목장’이 동물을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명했다.

7일 오후 채널 A 뉴스는 유튜버로 활동 중인 수의과학대 학생 A씨가 동물을 학대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A씨는 예비 수의사로 각종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동료 수의대생들은 인터뷰를 통해 그간 A씨가 동물을 굶기고 학대하는 모습을 여러차례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촬영이 없을 때는 고양이를 집어 던지거나 새끼 리트리버를 좁은 철창 안에 가뒀다’고 말했다.

이에 갑수목장은 방송 보도된 직후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갑수목장은 “오늘 채널A에 게시된 보도자료를 보고 많이들 놀라셨을 거라 생각된다. 학대, 방치 등의 단어가 저의 실루엣과 함께 편집됐다는 사실이 너무나 당황스러웠다”며 운을 뗐다.

이어 “경황이 많이 없지만 차분히 정리해서 영상으로 설명드리겠다. 해명이라고 말하기에는 보도 자체가 악의적인 편집이지만 그 동안의 저를 믿어와 주신 분들께서는 너무 놀라지 마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부분은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갑수목장은 2019년 1월 16일부터 고양이 치료 및 유기묘 보살피는 등 동물 콘텐츠로 유튜브를 시작했으며 현재 4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갑수목장 글 전문

오늘 채널 A라는 채널에 게시된 보도자료에 대해 많이들 놀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학대, 방치 등의 단어가 저의 실루엣과 함께 편집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경황이 많이 없지만 차분히 정리해서 영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명이라고 말하기에는 보도 자체가 악의적인 편집이지만 그 동안의 저를 믿어와 주신 분들께서는 너무 놀라지 마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별개로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부분은 법적 조치를 비롯하여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버 ‘갑수목장’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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