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인 "척수염 수술 전 전신마비 걸릴 수도 있다고 하더라"
입력 2020. 05.09. 13:28:56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이계인이 척수염 수술을 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이계인이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이계인은 지난해 갑작스러운 마비로 8시간 대수술을 받았다. 그는 "작년에 갑자기 마비 증세가 왔다. 반려견 밥 주다가 쓰러졌다. 기어서 집으로 갔다. 그때 친구인 독고영재가 와서 도와줬다. 내게 입원을 권유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을 앞두고 의사가 내게 와서 ‘골든타임을 놓쳐 전신마비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곧바로 수술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척수염 수술 후 현재 재활치료 중인 이계인은 “수술 후 1년 반 동안 수입이 10원 한장 없었다. 연기자 인생은 이제 정리해야 할 것 같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은퇴를 괴민하고 있다는 이계인은 "내가 그만큼 배역을 잘 소화할 만한 자신이 없다. 정말 ‘어떻게 저렇게 하지?’ 그렇게 연기를 해도 될까 말까인데 이제는 (연기를) 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잃어버렸다. 시청자 앞에 떳떳하게 나를 보여줄 자신감이 없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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