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남자친구와 결별 “음주 후 난폭+신용불량+거짓말… 결국 이별”
입력 2020. 05.09. 21:50:12
[더셀럽 김지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쁜 소식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사랑만으로 모든 걸 떠안기에는 제 그릇이 작은 것 같다”며 “선택한 관계에 책임을 지기 위해 어떠한 이기적인 모습들도 상식 밖의 상황들도 이해해왔다”고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조민아는 “ 모든 게 당연해지다 못해 거짓말들이 도가 지나쳐 믿음과 신뢰가 무너졌다”며 “제가 앓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에 담배 연기가 위험하기에 끊었다고 해서 믿었는데 최근까지 피워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술을 마시면 기억을 전혀 못한다거나 난폭해지는 등의 이상 증세도 무서웠다”고 말했다.

또한 “결혼하자고 한 이후 본인 명의로 신용거래를 할 수 없게 된 사실을 말해줬고, 현재 하는 일이 일용직이며, 모아놓았다는 1000만 원은 지급 정지를 당해 쓸 수 없다고 했다”면서 “신용정보원에서 연락이 왔다고 해 카드값을 내줬고, 휴대전화 요금이 밀려 정지 됐다고 해 100만 원 가까이의 통신 비용도 내줬다. 매일 새벽 일어나 도시락을 싸주고 저녁밥도 지어줬다”고 그간의 노력들을 밝혔다.

조민아는 “하루살이 같은 매일이 늘 막막했고 불안정해서 제가 더 노력하면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주겠지 믿어보려 무던히 노력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감당이 안 될 만큼 버거워져 사이를 정리한다.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이 들지만 잘 추스르고 이겨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후 지난달에는 “4월의 품절녀가 됩니다”라며 남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했으며 최근에는 남자친구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자랑해 세간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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