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속보] 이태원발, 제주까지 확산 “30대 여성 클럽 방문 자진신고”
- 입력 2020. 05.09. 22:59:11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제주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이 서울 용산구 클럽에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달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에 다녀온 여성 A씨가 9일 오후 9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내 14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A씨는 이달 2일 제주도를 떠나 5일 오전 12시 30분께부터 오전 6시까지 해당 클럽에 머무르다 6일 오후 3시께 제주도로 돌아왔다.
이 클럽은 경기도 용인 66번 확진자 B(29)씨가 이달 2일 새벽 다녀간 곳이다.
A씨는 9일 해당 클럽 방문 사실을 방역당국에 자진 신고하며, 오후 4시께 본인의 승용차를 타고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제주보건소는 오후 5시 30분께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고, 오후 9시께 양성 판정 결과가 나왔다.
A씨는 기초조사에서 "타 지역 방문 시부터 현재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고 진술했다.
도 방역당국은 A씨를 이송해 제주대병원 음압격리병실에 입원토록 하고, A씨의 동선 확인을 위한 역학 조사에 나섰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