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갑부’ 500원 만두 판매→10억 자산가 된 비결은?
- 입력 2020. 05.10. 18:20:00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서민갑부’ 500원짜리 만두로 10억 원의 자산가가 된 나완석 씨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10일 오후 재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나완석 씨의 돈 모으는 비법이 공개됐다.
경기도 평택의 통복시장에 위치한 나완석 씨의 만둣집은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손님들로 북적인다.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3시간을 꼬박 한자리에서 만두를 빚는 나완석 씨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새우만두 등 남녀노소, 국적불문, 입맛에 따라 다양한 만두를 판매 중이다.
나완석 씨의 만둣집에서는 다른 가게에서는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만두가 있다. 나완석 씨는 만두를 간식으로 즐겨 찾는 젊은 사람들을 위해 담백하면서도 쫄깃하게 먹을 수 있는 찹쌀 만두피를 개발했고 추억의 찐빵과 왕만두에 익숙한 어르신들을 위해 두꺼운 빵피를 사용하고 있다.
또 저녁 시간에는 든든한 한 끼로 만두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만두피를 활용한 만둣국용도 인기 메뉴다. 특히 최근에는 고기보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오징어를 두툼하게 썰어 넣은 신메뉴도 개발 중이다.
나완석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10살 때부터 공장일, 구두닦이, 신문팔이 등 온갖 궂은일을 해야 배고픔과 잠자리만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다 18살이 되던 해, 우연히 본 만둣집에 설거지 꾼으로 취직해 만두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어렵사리 만두 빚을 기회를 얻게 된 나완석 씨는 남들은 몇 년씩 걸리는 일을 3일 만에 완벽하게 마스터했고, 그 유명세를 타며 여기저기에서 러브콜을 받게 됐다.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서민갑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