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인간극장’ 김영순 할머니 “둘 다 꽃 좋아했으면 집 망했을 것”
입력 2020. 05.11. 08:12:26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인간극장’에서 김영순 할머니가 장윤일 할아버지를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웰컴투 비수구미, 그 후 7년’의 첫 번째 편이 그려졌다.

김영순 할머니는 집 주변의 텃밭에 대해 “이게 다 꽃밭”이라며 “테두리 쳐 놓은 것은 다 꽃밭이다. 꽃을 아내보다 더 아낀다. 웃겨 죽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둘 다 꽃을 좋아했으면 집이 망했을 것. 여기 다 꽃만 심었을 텐데”라며 “그래도 한 사람은 안 좋아하니까 다행이다. 심을 게 많지 않냐. 그러니까 여기 텃밭도 부추가 잘 되고 있는 것을 다 캐서 버리고 꽃을 심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다른 곳을 가리키며 “저기에도 내가 파를 심었는데 다 뽑아 버리고 저것만 남았다”고 했다.

반면 장윤일 할아버지는 “나는 꽃만 키우라고 하면 좋겠다”며 “꽃이나 기르고 다른 일은 하지 말라고 하면 좋겠다. 그래서 내가 늘 이야기한다. 꽃밭에만 오면 배고픈지도 모른다고”라고 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인간극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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