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스트레이트‘ 전두환, 추징금 미납 묻자 “네가 내주라”
입력 2020. 05.11. 22:37:40
[더셀럽 김지영 기자] ‘스트레이트’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을 폭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전두환 재산 숨겼나, 1천억 환수 위기’ 편이 그려졌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현황은 전제 2205억 원 중1199억 5천만 원만 납부됐으며 1005억 5천만 원은 아직 미납인 상태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추징금을 낼 돈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지난해 12월 12일 ‘12.12 쿠데타 40주년 파티’를 연 것은 물론, 1인당 20만 원짜리 코스요리를 즐겼다.

또한 현재 골프장에서 목격할 수 있다는 증언이 여러차례 확보된 바 있다. 정의사회구현센터 임한솔 소장은 “배드민턴 선수가 전두환 씨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짧은 시간 해주고 나서 그 자리에서 100만 원을 현금으로 받았다는 증언이나 제보 같은 것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골프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미납 추징금을 묻는 취재진에 “네가 좀 내주라. 자네가 좀 돈을 내주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임한솔 소장은 “진작에 차명화했거나 자녀들에게 물려줬거나 이런 식으로 분산시켜 놓은 재산들에 대해서는 현행법상으로 온전히 다 추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하게 되면 추징금에 대한 시효도 만료되기 때문에 더 이상 추징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는 없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스트레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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