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클럽 방문' 박규리, 마스크 20초만 벗었다? 입장 번복에 이틀째 논란ing[종합]
- 입력 2020. 05.12. 11:02:07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박규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입장을 번복해 논란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박규리는 11일 오후 에이전트인 크리에이티브꽃을 통해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태원 클럽 방문 의혹을 인정했다.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박규리는 "마스크는 입장 시 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박규리가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클럽에 있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 '거짓 해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박규리는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20여초 정도 외에는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게다가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 방문 전인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생각이 많은 밤이다. 다들 이 시국을 잘 견뎌내고 어서 빨리 건강히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남기며 코로나19 사태에 힘들어하고 있는 이들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남자친구이자 동원건설 창업주 장손인 큐레이터 송자호(25)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당시 박규리, 송자호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다들 힘을 보태서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면서 "감염 취약 계층인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런 박규리가 정작 본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은 채 클럽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거짓 해명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대중의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규리는 현재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