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정은, 코로나19로 美서 외숙부상 “아름답고도 허무한 삶”
- 입력 2020. 05.12. 15:35:3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연애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외숙부상을 당했다.
곽정은은 12일 자신의 SNS에 “오늘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외삼촌이 멀리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결국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엄마에게 톡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외삼촌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싶어, 이민 떠나시던 날 혼자서 울면서 공항으로 무작정 버스를 타고 갔었다는 걸 외삼촌도 엄마도, 가족 모두도 아직까지 모른다. 비행기 시간도 몰랐고 그땐 휴대폰 같은 것도 없었고. 그래서 당연히 만나지 못했으니까”라며 “어쩌면 그것이 마지막일 것이라서, 나는 한 번도 가본적 없는 공항으로 그렇게 달려갔던 걸까요. 엄마는 소식을 전하시며 허무하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그 단어가 너무 아프다. 전화를 하면 너무 울 것 같아 엄마에게 전화를 걸지는 못했다”며 “삶은 너무도 아름답고 동시에 허무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로 추모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