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5% 넘어 시즌4까지" '번외수사' 결 다른 코믹 수사물 탄생 예고[종합]
- 입력 2020. 05.12. 15:41:48
- [더셀럽 신아람 기자] '번외수사'가 결이 다른 코미디, 수사물 탄생을 예고했다.
12일 오후 OCN 토일드라마 '번외수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강효진 감독,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등이 참석했다.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을 그린 작품.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어 역대 세 번째 OCN 드라마틱 시네마로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 드라마 ‘실종느와르 M’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와 신예 정윤선 작가 그리고 ‘범죄도시’, ‘성난황소’를 기획-제작하고 ‘악인전’을 공동제작한 마동석의 팀고릴라가 공동기획한다.
이날 강효진 감독은 "15년 가까이 영화만 하다가 드라마를 하게 됐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되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차태현뿐만 아니라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모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차태현은 질의응답에 앞서 지난해 내기골프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공식 사과했다. 그는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올바르지 못한 행동 때문에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렸다. 이번 계기를 통해 바른 행동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OCN 장르물에 도전, 아웃사이더 수사팀 ‘팀불독’을 이끄는 불독 형사 진강호로 변신한다. 그는 "처음 맡는 형사 캐릭터인 만큼 걱정을 많이 했다. 그동안 OCN에서 보여준 형사 캐릭터와 내가 맞을까 의구심도 들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생각하는 형사 캐릭터와 기존 형사 이미지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선택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8사기동대' 이후 약 4년 만에 OCN에 돌아온 이선빈은 불의를 못 참고 궁금한 건 더욱 참지 못하는 열혈 PD 강무영으로 분한다. 이선빈은 자유분방한 무영을 표현하기 위해 활동적인 캐주얼 착장부터 질끈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까지 내, 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줬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연기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 시청률 공약에 대해선 "5%"를 외치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차태현 역시 "5%만 넘어도 시즌4까지 출연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선빈 연인 이광수를 언급하며 "시즌3까지 가면 이광수가 특별출연 할 것이다. 이 친구들이 유명해져서 안 나온다고 할까 봐 걱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정상훈은 국과수 수석 부검의 출신 장례지도사 이반석을 연기한다. 그는 "OCN 드라마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우연치 않게 기회가 주어졌다"며 "이 직업을 처음 받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가 안 잡히더라. 인터뷰 관련 영상들을 많이 찾아보고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칵테일 바 사장 테디 정 역을 연기하는 윤경호는 "이번 장르는 코믹함도 있고 무엇보다 액션을 했어야 했기 때문에 전작 '트랩'과 또 다른 느낌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지승현 역시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였던 사립탐정 탁원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기존에 선보였던 이미지와 달리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 다섯 배우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번외수사'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