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랑' 정애리, 이상숙에 "오승아와 결혼한 윤종화…상처받았다" 분노
입력 2020. 05.13. 08:10:18
[더셀럽 김희서 기자] '나쁜사랑' 정애리가 오승아의 비밀을 모두 눈치채고 이상숙에게 토로했다.

13일 오전 방영된 MBC 일일 드라마 ‘나쁜사랑’에서는 장화란(정애리)이 송단실(이상숙)에게 최하은(이예빛)이 황연수(오승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화란은 “대체 너희 집 인간들은 어떻게 생겨먹은 종자들이냐. 어떻게 하은이가 네 아들이랑 황연수 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 시키냐. 그리고 걔를 우리 집으로 보내? 황연수가 내 아들이랑 결혼해서 사는 거 알면서? 이런 식으로 뒷통수를 치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송단실은 “미안하다. 그런데 우리도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 내 아들 연수 때문에 계단에 굴러서 기억을 잃었다. 깨어나 아무것도 모르는 애한테 아이 엄마는 떠났고 아이는 영아원에 버려졌다고 어떻게 말해. 그래서 소원이가 아이 거둔 거다. 동생 인생 지켜줄려고”라며 설명했다.

장화란은 “그랬으면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살 것이지 걔를 데리고 우리 집으로 왜 들어오게 하냐. 황연수가 문제지만 너나 네 자식들도 다 똑같다. 정말 치가 떨린다”며 “너 내 아들 지금 얼마나 상처받은 지 아냐. 어떻게 할 거냐”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송단실이 “네 아들 생각하면 면목 없지만 네 아들도 우리한테 잘한 거 없지 않나. 내 딸이랑 사위한테 누명 씌운 게 누군데”라고 맞받아치자 장화란은 “다시는 하은이 우리 집으로 보내지 마라. 아니 네 딸이랑 네 사위 재혁이까지 싹 다 데리고 살아라”라고 경고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쁜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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