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공연, 유연석·규현 최종 합류…8월 개막
- 입력 2020. 05.13. 08:46:31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뮤지컬 '베르테르'가 2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아 마지막 히든 캐스트를 공개했다.
앞서 오리지널 ‘베르테르’ 엄기준과 명품 뮤지컬 배우 카이, tvN ‘더블 캐스팅’의 최종 우승자인 나현우의 캐스팅을 알린 가운데 마지막 캐스트로 유연석과 규현이 최종 합류하게 됐다. 각기 다른 매력의 베르테르 역을 선보일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은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배우들이 합류, 역대급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다섯 명의 배우들이 선보일 극 중 베르테르는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롯데를 향해 애끓는 갈망과 설렘 그리고 고뇌 등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야 하는 배역이다. 그만큼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소화할 수 없는 역할이기에 베르테르 역에 발탁된 각 배우들이 펼칠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는 유연석은 “배우로서, 관객의 한 사람으로서 예전부터 애정을 가지고 지켜봤던 '베르테르'의 20주년 기념 공연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극의 깊은 감성을 관객분들께 잘 전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규현은 “참여했던 뮤지컬 작품들 중 ‘베르테르’ 만의 가족적인 분위기와 끈끈한 유대감이 있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 많은 팬분들도 다시 보고 싶어 했던 작품이어서 좋아하실 것 같다. 두 번째 참여하는 만큼 더 깊은 감성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베르테르'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한 획을 그은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공연으로,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한편 '베르테르'는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킹콩by스타쉽, 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