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20대 바쳤던 ‘개그콘서트’, 무대 없어져 후배들에 미안”
입력 2020. 05.15. 10:30:24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방송인 변기수가 ‘개그콘서트’ 폐지에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변기수는 15일 자신의 SNS에 "'개그콘서트', 개그맨 시험 13번 떨어지면서도 어떻게든 저 무대에 서보려고 미친듯이 20대 내 삶을 바쳤고 그꿈을 이루었었는데 이제 그 무대가 사라진다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 다행히 그 무대에 설 수 있었고 덕분에 지금도 개그맨으로 살고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만 이제 후배들이 설 무대가 사라지네요. 힘이 되어줄 수 없어서 많이 미안합니다"라고 개그맨 후배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변기수는 “앞으로 후배들이 더 멋진 무대에 설 수 있길 응원해주세요. 진짜 맘이 허하네요"라며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개그콘서트' 폐지 보도 기사를 캡처한 화면과 "#개콘 #개그콘서트 #누군가에게는꿈이자추억으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 측은 지난 14일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변기수를 비롯해 김하영, 허경환, 옹알스 채경선, 김영민, 김원효 등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변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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