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연쇄살인 피의자, 1년간 1000여명과 통화…행방 묘연 158명 조사 중
- 입력 2020. 05.16. 14:28:19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전북 전주에서 여성 2명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최근 1년간 통화한 사람이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 씨의 최근 1년간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보했다.
최 씨와 통화를 주고받은 이들은 114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수조사 결과 이들 중 990명은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58명은 조사 중이다.
경찰은 최 씨의 범행 동기와 방법 등을 확인하는 한편 범행 방법과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주지검은 강도살인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사체 유기 혐의로 최 씨를 구속기소했다.
최씨는 지난달 15일 아내의 지인인 A씨를 승용차에 태워 다리 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팔찌 1개와 48만원을 빼앗은 뒤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18일 부산에서 전주로 온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