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이태원 클럽 감염 168명…연령별 20대多
- 입력 2020. 05.17. 14:14:39
- [더셀럽 김희서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오늘(17일) 16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12시 기준으로 총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168명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들의 통계에 따르면 클럽·주점 방문자는 89명, 가족·지인 등 접촉 감염자가 79명이다. 지역별로는 주로 수도권에서 나타났다. 서울 93명, 경기 33명, 인천 23명, 충북 9명, 부산 4명, 대전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이다.
연령별로는 19∼29세가 102명으로 가장 많고 18세 이하 17명, 30대 27명, 40대 11명, 50대 6명, 60세 이상 5명이다.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13명 중 7명은 해외유입이며 지역발생 사례로 2차 감염된 확진자가 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클럽 관련 확진자와 주점, 노래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 경우 감염예방의 효과를 볼 수 없어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부터는 모든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된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