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영→황정음 ‘쌍갑포차’, 다채로운 재미+공감+힐링으로 완판 도전 [종합]
- 입력 2020. 05.18. 14:08:48
- [더셀럽 김지영 기자] JTBC 수목드라마의 첫 주자가 출격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쌍갑포차’가 시청자를 울고 울리고, 또 강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창근 감독, 황정음, 최원영, 이준혁, 정다은이 참석했으며 육성재는 최근 군 입대로 인해 입간판으로 대체됐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쌍갑포차’는 까칠한 포차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 JTBC의 첫 수목드라마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전창근 감독은 “원작이랑 많이 다르다. 원작 속 캐릭터들을 가져와서 매 회 에피소드 형식으로 서사가 크지만 저희 드라마는 서사도 크지만 사연을 어떻게 해결해나가느냐에 중점을 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캐릭터와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모든 드라마를 하는 배우들은 그 역에 제일 최적화된 배우라고 생각한다. 다들 잘 하셔서 저도 편하게 일했다. 대본에 있는 캐릭터대로 푹 빠져서 열심히, 재밌게 하셨다”며 “다른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들이 보일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부진한 실적을 관리하기 위해 쌍갑포차에 파견된 조력자 귀반장 역을 맡은 최원영은 “대본이 새롭고 신선해서 끌렸다. 현장에서 굉장히 즐겁게 참여했다.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드라마에 대해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의 한을 건드리면서 친근하게 다가온다.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황정음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술안주와 함께 손님들을 반기는 쌍갑포차 이모님 월주 역으로 분했다. 드라마 출연 결정을 한 이유에 “눈물 흘리면서 원작을 봤었다”며 “내용이 가볍지 않은 내용도 있는데, 코믹이 되게 많더라. 그러면서도 코믹이 아닌 것을 하고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코믹이 있을 때도 있고 눌러줄 때는 확실하게 눌러줘서 캐릭터가 가볍지 않아 제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캐릭터가 탄생한 것 같다”고 기대했다.
저승사자 염부장을 맡은 이준혁은 “저승사자 캐릭터인데 마음이 여리다. 그래서 일을 똑 부러지게 못하는 매력이 있다”며 기존의 저승사자와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을 예고했다.
갑을마트 보안팀 보안요원 강여린으로 분하는 정다은은 “오디션을 봤을 때부터 하고 싶다는 열정이 있었다. 감독님께 얘기를 들은 날 되게 기쁘고 설렜다. 촬영장도 그만큼 즐겁고 모든 것이 감사한 ‘쌍갑포차’ 촬영장이었다”고 말했다.
전작 ‘마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 맡은 여린에 대해 “제가 여태까지 센 캐릭터를 하다보니까 이번에 여린을 하게 되면, 내 안의 여성성과 귀여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런 것에 고민을 많이 하고 중점을 둬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최원영은 드라마의 메시지에 “거창한 얘기로 표현하기 뭐하지만, 제가 가장 끌림과 좋았던 것은 판타지스럽고 새롭고 좋은 즐거움이 있다”며 “그러면서도 인간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묘한 힘이 있다. 마음 아파서 울고 웃는 것을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는 드라마인 것 같다. ‘쌍갑포차’는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관전 포인트에 정다은은 “웃음도 있고 그만큼의 깊이가 있어서 슬픈 장면들도 많다. 그 와중에도 톡톡튀고, 각자 캐릭터들의 매력 있는 웃음 포인트에 집중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이준혁은 “서로 눈높이를 맞춘다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 드라마도 여러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가 있고 감동이 있다. 여러분들 눈높이에 맞추겠다. 많이 봐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최원영은 “촬영 중에 사찰을 간 적이 있다. 거기 쓰여 있는 문구가 ‘세상살이에 고단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고 써져 있더라. 그 순간 관통되는 느낌이었다”며 “드라마에 메시지와 의미들이 담겨있다. 보시는 분들에 따라서 해석이 다양하지만 저도 대본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 세상살이에 곤란함으로 좌절하지 말고 거기에 맞서서 나가면 분명히 즐거움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저도 간접경험을 한 것 같고. ‘쌍갑포차’의 관전 포인트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사회적인 메시지도 많이 담겨있고 월주의 사이다 같은 멘트도 날린다. 웃으면서 보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한 전창근 감독은 “매회 이야기가 다르기 때문에 저희 JTBC 회사로고처럼 다채로운 즐거움이 있다.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양하게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말해 기대케 했다.
‘쌍갑포차’는 오는 2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