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한, 윤병호 채무 불이행 폭로→윤병호 "생활고 시달려…회피 죄송" [종합]
입력 2020. 05.19. 09:44:06
[더셀럽 김희서 기자] 래퍼 이로한이 윤병호(불리 다 바스타드)의 채무 불이행을 폭로한 가운데 윤병호가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로한은 지난 18일 윤병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창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 네가 나한테 330만 원을 빌려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 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깟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빌리고 갚는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를 네가 가볍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 네가 노력하고 투쟁하는 건 알겠는데 그와 별개로 내가 내 돈을 받아내는 게 이렇게 어려우면 되겠니”라며 “지금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꼭 기억은 해주렴 제발"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공개적인 공간에 두 사람 사이의 개인적인 일을 폭로한 행동을 비판했다. 또한 윤병호가 공황장애가 있음에도 이를 배려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이로한의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삭제되고 이로한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후 윤병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무 불이행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윤병호는 “고등래퍼1' 출연 이후 처음으로 큰 수입이 생겼었지만 이어졌던 비난에 공연이나 행사가 들어와도 무대에 오르기에는 시선이 무서워 행사 섭외가 들어와도 무대에 오를 용기가 없어 수입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앨범을 낼때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해 회사에서도 정산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어 레슨으로만 생활을 해왔다. 미안한 마음에 빌린 돈을 어떻게든 갚기 위해 대출 신청을 했었지만 승인이 나지 않았고 월세 등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라 그 동안 두루뭉실하게 회피하기만 했다"라고 돈을 갚지 못했던 사정을 털어놨다.

윤병호는 "로한이랑은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있다. 정말 너무 미안하고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병호는 엠넷 ‘고등래퍼’ 시즌1과 시즌2,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하고 현재 불리 다 바스타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이로한은 ‘고등래퍼2’에 배연서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더셀럽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