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오스틴 그린, 메간 폭스와 10년 만에 파경 “지난해부터 별거”
입력 2020. 05.19. 11:17:1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메간 폭스와 파경을 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에 따르면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팟캐스트를 통해 메간 폭스와의 10년간의 결혼생활이 끝났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메간 폭스와 서로 떨어져 있으려고 애썼다. 지난해부터 별거에 들어갔지만 우리의 관계에 대해 코멘트를 하지 않기로 일찍 결정했기 때문에 이제서야 파경 소식을 전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이 소식을 내 입에서 나오길 원했다. 그리고 더 이상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라며 "메간 폭스는 항상 나에게 솔직했고, 나 역시 그녀에게 솔직했다. 우리는 한 가족으로서 정말 멋지고 특별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같은 관계를 잃지 않도록 확실하게 할 것임을 결정했다. 친구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아이들에게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메간 폭스는 4살 연하의 머신 건 켈리와 데이트 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는데, 이에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머신 건 켈리와 자신의 파경은 관계가 없다고 명확하게 말했다.

그는 “"난 한 번도 그를 만난 적이 없다. 메간 폭스는 머신 건 켈리에 대해 친구라고 말했다. 나는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했다.

한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메간 폭스는 2004년 개봉한 영화 '희망과 신념'에서 호흡을 맞췄다.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06년 약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2009년 파혼한 뒤 2010년 1월 약혼식을 다시 올리며 재결합했다. 두 사람은 약혼 후 6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며 가정을 꾸렸다. 이후 2015년 8월 이혼을 신청했다 이듬해 4월 철회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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