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구치소 근황 “굉장히 억울해하며 기자 원망 중” [종합]
- 입력 2020. 05.20. 09:45:11
- [더셀럽 전예슬 기자]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태를 최초 보도했던 강경윤 기자가 정준영의 근황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재익의 정치쇼’에서는 유병민, 강경윤 기자가 정준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익은 “버닝썬 게이트의 마무리 단계인데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이 상고를 냈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최종훈은 지난 2016년 3월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여성을 정준영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4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집단성폭행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은 최종훈은 감형에도 불구, 정준영에 이어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냈다.
강경윤 기자는 “최종훈을 포함한 버닝썬 단톡방에 있던 전원이 대법원으로 갔다. 최종훈은 2심에서 대폭 형량이 감형돼 논란이 된 사람인데 이조차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상고를 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강 기자는 정준영의 근황에 대해 “정준영 같은 경우, 이런 말 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굉장히 억울해 하고 있다”라며 “본인은 지금까지 계속 무죄라고 주장하고 있어 오히려 피해자가 합의를 거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경윤 기자는 “저도 여러 사람한테 전해 들었는데 정준영이 저를 굉장히 원망하고 있다더라. 경찰을 통해서도 이런 일이 벌어진 게 다 저 때문이라고 하고 있다고 한다”라면서 “저를 원망하는 건 자유지만 그 소중한 시간을 저를 원망하는데 쓰지 않았으면 한다. 그 시간을 조금 더 피해자들에게 반성하는데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마음을 많이 다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도 정준영의 구치소 목격담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아 기자는 “정준영과 함께 구치소에 있던 사람에게 제보를 받았다”라면서 “그가 ‘아마 정준영 지금 엄청 사회에 나가고 싶을 거다’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최 기자는 “유치장 안에 있는 미결수들이 다들 정준영이 가수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끔 짓궂은 형님들이 ‘너 일어서서 노래 좀 해’란 식으로 정준영에게 노래를 시킨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라며 “정준영은 실제로 몇 번 일어나 노래를 부른 적 있다고 들었다”라고 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