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효민·손연재·이주연·김희정, 이태원 NO→청담동 생일 파티 "반성중"[종합]
입력 2020. 05.20. 12:20:48
[더셀럽 박수정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이태원 일대에서 생일 파티를 즐겼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이민정,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멤버 효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손연재, 배우 김희정이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에 함께 모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일 매체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A씨의 생일 파티에 이민정, 이주연, 효민, 손연재 김희정, 임블리 대표 임지현 씨 등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생일 파티에 참석한 날짜가 문제가 됐다.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뒤인 것. 또한, 밀폐된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태원 파티설 의혹에 휩싸인 후 소속사 측은 확인에 나섰다. 배우 이민정, 손연재, 임블리 대표 임지현 씨 측은 이태원 파티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정 배우는 친한 지인의 생일 초대에 모임 장소인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들려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장소를 나왔다. 기사로 알려진 것처럼 ‘이태원 파티’ 에 참석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은 잘못된 보도"라고 입장을 밝혔다.

손연재 측 역시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에 방문했다는 것. 손연재 측은 "손연재가 전 소속사에서 알게 된 지인의 생일이라 축하 겸 인사드리기 위해 참석한 것이다. 손연재는 선물만 건네고 나왔으며 해당 장소에 30분도 채 머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임블리 대표 임지현 측 역시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에 방문해 선물만 전달했다고 선을 그었다.

효민, 김희정, 이주연은 지인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 카페에서 진행됐음을 강조했다.

효민, 김희정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주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주연은 지난 9일 청담동의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참석했다. 앞서 보도된 이태원 소재의 카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주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와 아티스트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97라인'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이 코로나19 사태 속 이태원 음식점 등에 방문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틀 후 공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를 무시한 채 파티를 즐겼다는 소식이 전해져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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