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생일파티' 동물학대 논란까지…알파카 주인 해명 "죄송"
입력 2020. 05.20. 17:18:46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이민정, 티아라 출신 효민, 애스터스쿨 출신 이주연,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배우 김희정, 쇼핑몰 임블리 임지현 대표, 남태현 등이 지난 9일 청담동 한 카페에서 생일파티에 참석해 구설에 오른 가운데, 동물학대 논란까지 더해졌다.

청담동 파티 현장 인증샷에 스트레스에 취약한 알파카가 포착됐고, 이에 누리꾼들은 "동물 학대다"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알파카 주인은 해명에 나섰다.

알파카 주인은 20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데리고 간 것에 대해 알파카에 미안하고,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알파카 주인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지인의 지인으로부터 인스타그램 메시지(DM)를 받았다며 "그 분이 사진작가님이고 다들 포토그래퍼들이 오는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했다"며 알파카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해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장소가 카페로 변경됐고 그분 반려동물도 온다고 해서 반려동물 카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가보니 알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어서 간단히 사진을 찍고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바로 나왔다"며 "저희는 절대 알파카를 돈을 받고 대여해주지 않는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하 알파카 주인 공식 입장 전문

알파카 주인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데일리 파카입니다.

저희 팬분에게 메시지가 왔는데요. 그분이 반려동물을 굉장히 사랑하고 저희 지인의 지인이어서 개인적인 메시지가 왔었습니다. 그분이 사진작가님이시고 생일파티에 오시는 분들이 다들 포토그래퍼이고 간단한 생일파티라고 하셨습니다. 파카의 사진을 찍어주신다고 하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여태 그랬듯이 팬분들에게 사진을 보내드리고 싶어서 갔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장소가 카페로 변경이 되었고 그분 반려동물도 온다고 해서 반려 동반 카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가보니 파카가 있을 장소가 아니어서 아내분과 간단히 사진을 찍고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바로 나왔습니다. 일단 파카에게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데리고 간 것에 대해서 미안하고.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서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절대 파카를 돈을 받고 대여해 주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임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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