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갑포차’ 육성재, 고백병 초능력에 슬픔↑ “진심은 모르는 편이 낫다”
- 입력 2020. 05.20. 22:16:30
- [더셀럽 최서율 기자] ‘쌍갑포차’ 육성재가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마저 자신과 손이 닿은 후 어이없는 진심을 고백하자 슬픔에 빠졌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새 수목 드라마 ‘쌍갑포차’에서는 고등학교 친구의 연락을 받고 약속 장소로 향하는 한강배(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배를 보고 반갑게 인사를 하던 친구는 강배와 손이 닿자 홀린 듯 자신의 가장 내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사람들은 한강배와 몸이 닿으면 ‘댕’ 종소리와 함께 고백병에 걸린 사람처럼 진심을 털어놓게 된다.
친구는 한강배에게 “그냥 만만하니까 이용하려는 거다. 너 고등학교 때 완전 레전드 왕따였다. 나도 너 진짜 싫어했다”고 말하다가 갑자기 정신을 차린 듯 “나 방금 뭐라고 한 거지?”라며 자리를 떴다.
이후 씁쓸한 표정으로 집으로 향하던 한강배는 ‘진심? 과연 그 진심이 아름답기만 할까? 27년 동안 살면서 깨달은 건 사람들과 아름다운 관계로 남고 싶다면 상대의 진심 같은 건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낫다는 거다’라고 자신의 능력이 주는 괴로움을 곱씹었다.
‘쌍갑포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쌍갑포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