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박재연 “명확하게 말하지 않고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것, 가장 큰 언어폭력”
- 입력 2020. 05.21. 09:01:55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갈등중재 대화훈련가 박재연이 말하는 훈련과 듣는 훈련의 강조성을 말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슬기로운 목요일’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날 특집으로 진행돼 왕종근, 김미숙 부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김경일, 갈등중재 대화훈련가 박재연 등이 출연했다.
박재연은 말할 때의 핵심에 “내가 원하는 것을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좋게 얘기했을 때 좌절되는 경험이 있으면 말을 하지 않게 된다”면서 “긍정적 신호로 말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재연은 “그런데 대화는 그렇게 하면 잘 될 수 없다”며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말하지 않으면서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것은 언어에서 가장 큰 폭력”이라고 했다.
반면 듣기의 핵심에 “상대방의 말을 듣고 비난이나 공격적 메시지로 나가고 모욕적인 말을 하게 된다”며 “듣기로 작정을 했다면 번역기를 돌려서 들어라”고 했다.
그는 “고약한 말을 원하는 말로 돌리는 것”이라면서 “들을 때 상대방의 의도를 잘 파악해 바꿔 들어야 한다. 미숙하게 이야기를 하더라도 들어주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들어주면 가정 내 분란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