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논란' 윤병호 "정신질환 뒤에 숨어 책임 회피할 생각 없다" 재차 사과
입력 2020. 05.21. 11:31:06
[더셀럽 박수정 기자] Mnet '고등래퍼2' 출신 래퍼 윤병호(불리 다바스타드)가 채무 불이행 논란과 관련 재차 사과했다.

윤병호는 21일 불리 다 바스타드의 공식 SNS에 "정신질환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라고 밝히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제 행동들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주변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몇 년간 약물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고, 신경안정제나 진통제 등 현실에서 도망치듯 수십 알씩 복용하며 열등감에 여러 아티스트들을 공격하는 발언을 한 뒤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책임감 없는 행동들을 계속 해와 그에 대한 업보를 받고 있다 생각한다"며 "이번 논란들이 현실을 도망치지 않고 마주하게 된 기회라고 생각한다. 빚 문제를 비롯해 점점 해결해 나가려 한다. 다시 한번 죄송하단 말씀과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이로한은 윤병호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병호야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 너가 나한테 330만 원을 빌려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라며 윤병호의 채무 불이행을 주장했다.

이에 윤병호는 19일 이를 인정하며 "로한이에게 일단 너무 미안하고 팬 분들과 그 동안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현재 불리 다 바스타드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윤병호는 '고등래퍼' 시즌1과 시즌2,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로한은 '고등래퍼2'에 배연서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바 있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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