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스페셜’ 한소희 “김희애 불륜 폭로씬, 정말 죽고 싶었다”
입력 2020. 05.22. 23:29:19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배우 한소희가 최고의 장면을 꼽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는 스페셜 1부로 그려졌다.

한소희가 꼽은 최고의 장면은 여다경의 집에서 저녁식사 중 돌연 이태오(박해준)과의 내연관계를 폭로하는 지선우(김희애)의 모습이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지선우를 제외한 모두가 패닉에 빠졌고 여다경은 차오르는 분노를 그대로 폭발시켜 갈등을 극한으로 이끌어냈다. 부모 앞에서 망신을 주는 지선우에 차오르는 분노를 억누르며 붉어진 얼굴과 눈물을 가득 머금은 채 이태오를 노려보는가 하면, 계속되는 폭로에 벌떡 일어나 지선우의 뒤통수를 내리치며 발악하기도.

한소희는 “지선우가 이태오의 바람을 자각한 후 바로 저에게 알리지 않는다. 차곡차곡 감정을 쌓아놨다가 6부에 터트린다. 날 것으로 터져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터짐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라 제 자신한테도 컸고, 다경이한테도 컸다”라면서 “정말 죽고 싶었다. 그날은”이라고 전했다.

‘부부의 세계’는 28.4%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 속 종영됐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부부의 세계 스페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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