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닮은’ 고등학생 김민서 “컨디션 안 좋아 얼굴 부은 것, 악플 고소”
입력 2020. 05.26. 15:31:17
[더셀럽 전예슬 기자]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의 중심에 선 고등학생 김민서 군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민서 군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꼬지 말라. 전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얼굴도 붓고 난리도 아니었다. 악플 전부 고소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민서 군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서 군은 “박보검 때문에 억울하다”라며 네티즌들이 자신의 사진을 보고 박보검을 닮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박보검을 닮았다고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수근은 김민서 군이 촬영한 셀카를 보며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놨네”라고 말했다. 김민서 군은 “치아가 튀어나와서 치아를 보이며 사진을 잘 못 찍는다. 콤플렉스가 있다”라고 해명했다.

김민서 군은 “솔직히 관심 받으면 좋다. 제가 못생겼다 생각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분이랑 비교하면 제가 못생긴 건가 생각이 든다”라며 “1년 전에 길을 가는데 모르는 사람이 뒤통수를 치고 가더라. 저는 관심 받는 건 좋지만 안 좋은 관심을 받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이런 관심이 “네가 만든 것 아니냐”라며 “어떠헥 좋은 관심만 받느냐”라고 지적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민서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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