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 양현석, 서울중앙지검 재수사 ‘기록 검토 중’ [종합]
입력 2020. 05.27. 09:25:57
[더셀럽 전예슬 기자]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재수사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최근 수원지검으로부터 양현석과 비아이에 대한 사건을 넘겨받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7일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양현석의 협박 혐의 등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피의자들 주거지 등을 고려해 사건을 넘겨받고 수사기록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현석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은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공익제보자 A씨가 공익신고를 하면서부터 알려졌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A씨를 통해 LSD,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수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현석은 그해 8월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A씨를 회유‧협박해 수사를 마무리하려고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의 진술을 번복하도록 해 결과적으로 범죄 혐의가 있는 비아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막은데 따른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받는다.

권익위는 지난해 관련 자료를 대검찰청에 이첩했고 사건은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다만 당시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경찰 수사 결과를 살펴본 뒤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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