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 정일훈, 육성재·임현식에 이어 군입대 "건강한 모습으로" [전문]
- 입력 2020. 05.28. 09:01:00
- [더셀럽 김희서 기자] 비투비 정일훈이 육성재, 임현식에 이어 군 입대한다.
정일훈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멜로디(비투비 팬덤명)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오랜만에 글로써 인사드린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로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짧게 머리를 깎은 정일훈의 모습이 담겼다.
정일훈은 “사실 저의 입대 소식을 밝히고자 이렇게 글을 적었다. 제가 그동안에 활동을 쉬면서 여러분들과 제대로 된 소통이 없었던 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락도 없고 가끔씩 들려오는 소식만 있을 뿐 답답함을 많이 느끼셨겠죠. 다시 한번 미안하다”라고 먼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남성으로서 저 또한 짊어져야 할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셨을 거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여러분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애틋한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비투비의 막내라인인 육성재와 임현식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육성재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임현식은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비투비에서 처음 군 입대한 서은광은 지난 4월 7일 만기 전역했으며 이창섭과 이민혁은 각각 오는 8월과 9월에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미국 국적인 프니엘을 제외, 전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며 팀 공백기를 갖게 됐다.
이하 정일훈 입대 소식 글 전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멜로디 그리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오랜만에 글로써 인사드립니다. 사실 저의 입대 소식을 밝히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제가 그동안에 활동을 쉬면서 여러분들과 제대로 된 소통이 없었던 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락도 없고 가끔씩 들려오는 소식만 있을 뿐 답답함을 많이 느끼셨겠지요. 다시 한번 미안해요.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오롯이 저에게 집중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긴 글을 참 오랜만에 남기는 것 같은데 갑작스러운 소식이 되는 것 같아서 그 점 또한 미안하게 생각해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남성으로서 저 또한 짊어져야 할 의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은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되겠지만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도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 멜로디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DB, 정일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