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꼰대인턴' 팀이 밝힌 #시청률 1위 #화제성 #멜로 #꼰대력 #핫닭이라면 [종합]
- 입력 2020. 05.28. 17:40:07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꼰대인턴' 팀이 더 유쾌한 2막을 예고했다.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남성우 감독과 배우 박해진, 한지은, 박기웅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꼰대인턴'은 6.5%(전국 가구, 닐슨)로 출발,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달리며 순항중이다. 시청률 뿐만 아니라 뉴스 화제성도 1위를 기록했다.
남성우 PD는 "주변 지인들과 가족분들이 유난히 '꼰대인턴'에 대해서 많이 얘기주시더라. 아무리 지인이라고 해도 잘 안보는데, 이번에는 말도 많이 해주시고 많이 물어봐주신다.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체감하고 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많은 사랑을 받고있나 체감은 안된다. 댓글도 보고 커뮤니티 내용도 보고 있다. '시간순삭'이라는 반응 기분 좋더라"라고 많은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지은도 "아직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씀드리긴 조심스럽다. 댓글을 많이 찾아봤다. 그 중에서 '캐스팅이 신의 한수다'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더라. 그런 댓글을 봤을 때 모두가 캐릭터에 잘 몰입을 해서 잘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박기웅도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그런 현장 분위기가 잘 녹아든 것 같아서 기분 좋다. 이런 팀이라면 시즌2도 함께 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오피스 코미디. 현실 직장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남 감독은 연출 포인트에 대해 "현장이 자유롭다. 그런 자유로운 분위기를 부각시켜서 담으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배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발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가열찬(박해진), 이만식(김응수)의 '꼰대 대결'이 주요 관전 포인트. 이와 관련해 박해진은 "아직 연기를 할 때 어려운 부분이 있다. 김응수 선배님에게 어느정도까지 해야할까 고민스럽다. 방송으로 다시 봤을 때 좀 더 해도 되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도 남더라"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박해진의 코믹연기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가열찬의 인도 CF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박해진은 "따로 준비를 많이 했다. 안무도 따로 배웠다. 찍으면서도 걱정이 많았는데 CG까지 감독님께서 최선을 다해서 잘 해주셔서 잘 나왔더라. 방송을 보면서 저도 깜짝 놀랐다"고 촬영 비화를 전했다.
'꼰대인턴' 박해진, 한지은, 박기웅의 로맨스와 관련해서도 귀띔했다. 남 감독은 "시청자들이 걱정하시는 '또 멜로야?'라는 건 없을 거다. 남녀가 있으니까 관계성은 있다. 하지만 흔히 봤던 그림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꼰대인턴'에서 가열찬이 개발한 '핫닭이 라면'이 실제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기존 상품을 홍보하는 간접광고 PPL이 아닌, 드라마에 맞춰 제품을 실제로 출시하는 건 이례적이다. 과도한 PPL(간접광고)로 논란이 된 타 드라마와는 차별화된 전략이다.
남 감독은 "드라마에서 가장 곤란한게 PPL이다. 몰입도를 깨질 수 밖에 없다는 걸 안다. 부담이 크다. 어설프게 아닌 척 하는 것보다 더 뻔뻔하고 자연스럽게 하는 게 낫지 않을가 싶었다. 촬영하는 동안 불편하시지 않게 최대한 노력할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꼰대인턴'은 총 12작이다. 남은 회 관전 포인트도 짚었다. 남 감독은 "이만식도 끝까지 활약할 거다. 그리고 가열찬의 변화에 주목해달라. 등장 인물들도 한명 한명 특별하다. 곳곳에서 활약 할 예정이니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해진은 "저희 작품이 12부작이다. 오늘까지 방송을 하면 4부가 방송이 나오고 8부 밖에 남지 않았다. 짧은 호흡이 만큼 최선을 다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 사랑 부탁드린다"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