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선언’ 박유천, 생일 맞아 6월 4일 온라인 팬미팅 개최
입력 2020. 05.28. 18:08:23
[더셀럽 전예슬 기자] 필로폰 투약 후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을 개최한다.

박유천은 28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6월 4일 오후 7시 ‘해피 벌스데이 유천 위드 블루 씨엘로!(Happy Birthday YU CHUN with Blue Cielo!)’ 많은 참여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달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유천이 팬클럽 블루 씨엘로에게 인사하며 “여러분과 처음으로 온라인 라이브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생일도 있지만 여러분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많이 참여해주시고 저도 열심히 준비할 테니 기쁜 마음으로 6월 4일 웃으면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기자회견을 열고 “혐의가 입증되면 은퇴를 넘어서 내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나 필로폰 구매 및 마약 투약 혐의가 인정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은퇴를 선언했던 박유천은 지난 3월 고가의 화보집 발매 소식과 함께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이후 4월 공식 팬사이트 ‘블루 씨엘로’를 오픈하며 고액 팬클럽 가입비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박유천은 지난달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마약 투약과 은퇴 선언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은퇴 기자회견은 극단적인 결정이었다. 그때 당시 어떤 생각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고 이러한 말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정신이 없는 상태였다”라며 “많이 두려웠던 것 같다. 그때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했다면 참 좋았을 텐데 그 부분이 가장 후회되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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