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슬의생' 전미도 "조정석-김준한 사랑 독차지, 괜히 죄송하고 민망"
입력 2020. 05.29. 08:00: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전미도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 김준한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전미도는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이하 '슬의생')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미도는 극 중 '99즈' 5인방의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이자 홍일점 채송화를 맡아 열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전미도는 '슬의생'에서 조정석(이익준 역), 김준한(안치홍 역)과 삼각 러브라인을 그린 소감에 대해 "괜히 죄송하고 민망하다. 너무 행복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슬의생' 시즌1 최종회에서는 이익준이 채송화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채송화가 이익준, 안치홍 중 누구를 좋아하는 지 밝혀지지 않은 채 열린 결말로 시즌1이 마무리됐다.

전미도는 시즌2에서 그려졌으면 하는 그림에 대해 "'송화의 속마음은 어떤거지?' 나도 궁금하다. 많은 분들이 송화가 익준이를 좋아한다고 확신 하시더라. 시즌2에서는 송화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익준이나 치홍이에게는 어떤 마음이었는지도 구체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도대체 (친)오빠들 사이에서 자라면서 쌓인 서러움은 무엇인지, 가족사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오는 2021년 방영될 예정이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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