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사건, 무엇? 과잉진압…흑인 남성 사망→美 전국 시위 확산
입력 2020. 06.02. 08:09:1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남성인 조지 플로이드를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당시 비무장 상태였던 플로이드는 경찰의 무릎 밑에 깔린 채 제지당했다. 이때 목이 짓눌린 플로이드는 “숨을 쉴 수 없다”며 호소했지만 경찰관은 이를 무시한 채 8분 간 행동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플로이드는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사건의 전말은 25일 편의점에서 플로이드가 위조된 20달러 지폐를 사용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면서 발생했다. 이후 경찰은 과잉진압으로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숨지게 만들었다. 이를 목격한 행인은 당시 플로이드의 체포 영상을 SNS 등에 게재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플로이드는 강하게 저항하거나 무기 소지를 하고 있지 않음에도 과잉진압한 경찰의 모습은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다. 이후 미국 경찰 측은 체포 현장에 있던 경찰관 4명에게 해고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인종차별 등 미국 각 주를 시작해 경찰서를 불태우는 등 과격한 항의 시위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 유명인들도 적극적으로 시위지지에 나서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미국 일부 도시에서는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동했고 수도 워싱턴D.C.와 캘리포니아주 등 12개 주는 방위군을 소집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 31일 수백 명의 시위대가 백악관에 몰려들자 백악관 내 지하벙커에 피신해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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