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아침마당’ 김청, 이덕화와 추억 소개 “처음엔 나를 ‘싸가지 없다’고”
입력 2020. 06.02. 09:16:26
[더셀럽 최서율 기자] ‘아침마당’에서 배우 김청이 이덕화와 버라이어티 쇼 ‘쇼 2000’을 진행했던 당시의 추억을 떠올렸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은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세월을 머금어 더 아름다운 배우’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배우 김청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청은 “(‘쇼 2000’ 진행 당시) 이덕화 씨가 나를 처음에는 ‘싸가지 없다. 쟤 누구야’ 이렇게 오해했었다”며 “그런데 본인과 비슷하니까”라고 이덕화 비슷한 성격으로 인해 친해질 수 있었음을 설명했다.

이어 “저도 싫은 건 싫고 좋은 건 좋고 이렇게 했다. 그 당시 남자들이 심부름을 시키면 ‘제가 그거 하려고 여기 온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대꾸하고 그랬다. 그때는 그렇게 사는 줄 알았다”며 연예계 생활을 당찬 성격으로 헤쳐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 품에서만 살다 보니 사회를 몰랐다. 지금 생각해 보면 괜히 사회를 너무 몰라서 화장실에서 흘린 눈물이 너무 많았다”며 “강아지도 겁이 나면 물고 짖지 않나. 사람도 그런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다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나를 막는 것이 세게 보이게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더셀럽 최서율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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