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위험한 약속' 고세원, 이창욱에 "네 집안, 내 父 죽이려했다"
입력 2020. 06.02. 20:05:27
[더셀럽 김희서 기자] '위험한 약속' 고세원이 이창욱에게 길용우의 심장 이식 수술의 숨겨진 비밀을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강태인(고세원)이 한광훈(길용우)의 심장이식 수술과 관련돼 한지훈(이창욱)과 오해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훈은 “변명이던 해명이던 해봐라. 그렇게 아버지 생각하는 인간이 그 따위 짓을 하냐? 아버지가 지금 너에게 어떤 배신감을 느낄지 아냐”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강태인은 “안다. 그니까 가서 네 아버지 곁에 있어드려라”라고 체념했다. 한지훈은 “아버지가 원하는 건 네가 아니고 너다. 근데 뭐 네가 뒤흔들려고 아버지를 저버리는 거냐. 아버지 잘못되면 넌 내 손에 죽는다”라고 울먹였다. 이어 한지훈은 “너가 우리 아버지 죽인 거다. 아버지한테 너 아들 이상의 존재였다 널 믿은 우리 아버지 네 손으로 죽인 거다”라고 원망했다.

강태인은 “그럼 내 아버지. 네 아버지 때문에 죽어가던 내 아버지는? 그런 아버지를 지켜볼 수밖에 없던 자식 심정 너도 알 거 아니냐. 나도 회장님 아버지처럼 생각했다. 죽으라면 죽을 정도로 한 번도 믿어 의심치 않았다”라며 “그런 네 아버지가 내 아버지 목숨을 채갔다. 한국병원에서 심장이식 대기 중이던 내 아버지. 그때 내 아버지가 받을 심장을 네 아버지가 채갔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준혁, 오혜원, 최영국 이사장 네 집안사람들이 내 아버지 죽이려고 했고 그 대가가 한국 병원 투자였고. 그 인간들한테 확인해봐라 증거는 내가 쥐고 있으니까 아니라고 말 못할 테니까”라며 “나도 처음에는 회장님이 몰랐던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회장님한테 독기를 품은 거다. 그 일에 대해 회장님이 몰랐던 건 나중에 알린 사실이고 최준혁이 네게 들려준 녹취내용은 회장님이 저들과 한편이라고 오해했을 때 일이다”라고 해명했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2 '위험한 약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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