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여자화장실 개그맨 몰카범, 기기 작동 확인하다 본인 얼굴 찍혀 덜미
- 입력 2020. 06.05. 07:29:45
- [더셀럽 신아람 기자] KBS 건물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했던 32기 공채개그맨A씨가 덜미를 잡혔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A씨가 자신이 설치한 몰카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 얼굴이 비쳤다고 보도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보조배터리 모양의 몰카를 구입, KBS 본사 건물 여자화장실에 설치했다. 이는 29일 KBS 소속 PD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경찰은 영상에서 A씨 모습을 확인 하고 신원을 추적했고 A씨는 1일 새벽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KBS 측은 "불법 촬영기기 사건, 재발 방지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사건의 용의자가 KBS 직원은 아니더라도, 최근 보도에서 출연자 중 한 명이 언급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는 KBS 32기 공채 개그맨 B씨를 몰카범으로 지목했다. 해당 개그맨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 개인 휴대폰 번호를 바꾼 상태이며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더셀럽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