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4년째 해외 생활 중, 아직 방송 복귀 마음 없어”[셀럽샷]
입력 2020. 06.05. 14:20:42
[더셀럽 김지영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이켠이 근황을 전했다.

이켠은 5일 자신의 SNS에 “감사하게도 수년째 사무실도 없는 제게 섭외연락이 종종 들어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시다시피 현재 약 4년째 한국을 떠나 해외 생활 중”이라며 “지금의 30대를 보내며 곧 다가올 제 40대까지 멀리 보았을 때, 저는 방송 복귀에 마음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켠은 “감히 제 인생의 50대쯤이라면 꼭 다시금 분명 도전해보고는 싶다”며 “제 소식이 궁금하다는 섭외 연락들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평범하지 않으려고 했던 제 꿈이 이제 감히 평범해지고 싶어진다”며 “그리고 저를 잊지 않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켠은 끝으로 “더 착실하게, 성실하게, 곧 바르게 잘 살아가겠다”며 “잊지 못하겠다. 이켠이이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린다. 행복했고 더 행복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켠은 1997년 유피(UP)의 4집 앨범에 합류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MBC ‘안녕, 프란체스카’ SBS ‘별을 따다줘’ MBC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 tvN ‘환상거탑’ 등에 출연했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이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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