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사람 발가락주 '사워 토 칵테일' 소개…마실 때 규칙은?
- 입력 2020. 06.07. 11:30:01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사워 토 칵테일에 대해 소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 일명 '발가락주'인 사워토 칵테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캐나다 도슨 시티에서 판매되고 있는 특별한 사워 토 칵테일. 사람의 발가락이 들어있는 칵테일이다.
1920년 캐나다에서 밀주 사업을 하던 루이 오토 형제가 밀주를 팔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100km 거리를 걸어갔는데 그러던 중 동상에 걸려 루이가 발가락을 절단한다. 절단된 발가락은 먹던 술병에 넣고 나온다.
이를 50여 년 후 딕 스티븐슨 선장이 우연히 발견했고, 단골 술집에 가져가 다른 사람에게 '발가락주' 내기를 제안한다. 뜻밖에 많은 이들이 발가락주 먹기에 도전한다.
이를 본 술집 사장은 정식으로 사워 토 칵테일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판매한다. 사워 토 칵테일에 도전하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샤워 토 칵테일 먹기 도전을 하려면 몇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첫째, 발가락이 반드시 입술에 닿을 것. 둘째, 술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을 것. 마지막으로 발가락을 삼키는 행위 금지다. 삼킬 경우 벌금 500달러를 내야한다.
일각에서는 발가락주 판매가 합법이냐는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를 판매하는 호텔 측은 소금과 40% 이상의 알코올로 소독했고 미라화한 방식으로 위생 기준을 충족 시켰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도적으로 발가락을 삼킨 도전자가 나왔다. 그는 벌금을 내고 사라졌다고 한다. 이후 호텔 측은 발가락을 기증해달라는 성명을 냈고, 기증자가 나와 사워 토 칵테일이 다시 정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에도 예비로 10개의 발가락을 기증받았다고 한다.
[더셀럽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